*Picture from 2013-2014 academic year at CTS with other exchange students from UK, Hungary, Kenya, Jamaica
I was an exchange student at CTS during 2013-2014 academic year. (I was sent by my home seminary in South Korea where I did my M.Div.) I was well treated under the care of the International Office. I was not just a visitor, but a member of this community because the International office was being a place where I could find my identity. My classmates here did not even recognize that I was an exchange student. The International Office was really a great help to live out my student life like any other students here, even if I had limited language ability and little understanding of U.S culture. The experience of being embraced by CTS community which incredibly valued diversity made me want to come back to this school even after five years later.
I came back to CTS with my husband and two years old daughter this time as a MAPT student. Anyone who has experienced raising a child would understand how challenging it is to even decide to study with this little child. But I made the decision to do so because I trusted CTS that this school would be a tremendous help to broaden my perspective with its diversity valuing environment, and how hospitable this school has been to international students.
And this is my very first semester after missing CTS for five years. As a person who have been loving this institution very much, it is really heart breaking to see how this school is giving up what’s been Columbia. Losing the International Office is losing my voice. Ignoring the significance of the International Office is ignoring the burden that international students carry as strangers in this country. I can not sit back and watch this unjust reorganization of the structure, pretending to be helpful, saying “don’t you see it’s for you”. International students know what they really need. My prayers for CTS to be flourish for the global church and future international leaders by not giving up what has been consisting of Columbia.
Youngshin Song
Previous exchange student at CTS, and Current MAPT first-year student.
저는 2013-2014년 1년 동안 한국에서 CTS로 파견된 교환학생이었습니다. 국제학생처의 극진한 돌봄과 도움으로 단지 방문자가 아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지낼 수 있었고 국제학생처는 제가 이곳에서 저의 정체성을 가질 수 있는 토대가 되어주었습니다. 그랬던 덕분에 함께 수업을 듣는 다른 학생들은 제가 교환학생인 줄 알지 못할 정도로 이곳의 학교 생활에 녹아 들어, 저의 제한적인 언어능력과 미국 문화에 대한 적은 이해에도 불구하고 다른 학생들과 동일하게 무리없이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CTS 공동체에서의 경험은 그로부터 5년이 지난 후에도 저를 이 학교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저는 남편과 두 살 된 딸과 함께 MAPT 학생으로서 CTS에 돌아왔습니다. 아이를 키워 본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어린아이를 데리고 공부한다는 결정을 내리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공감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CTS가 저의 시야를 넓히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학교라는 것과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얼마나 존중하는지를 신뢰했기에 그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 저에게는 5년 동안 CTS를 그리워하다 드디어 돌아온 이 곳에서의 첫번째 학기입니다. 이 기관에 대한 사랑을 오랜 시간 품고 있던 사람으로서 지금 학교가 그동안 컬럼비아를 이뤄왔던 가치들을 포기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가슴 아픈 일입니다. 국제학생처를 잃는 것은 저의 목소리를 잃는 것입니다. 국제학생처의 중요성과 상징성을 무시하는 것은 인터내셔널 학생들이 이 땅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지고 있는 무게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인터내셔널 학생들을 위한 것이라는 감언이설로 친절을 가장하며 불의하게 구조를 재편성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컬럼비아 신학교가 세계 교회와 미래의 국제 리더들을 위하여, 이제껏 그래왔듯이, 다시금 꽃을 피우기를 기도합니다.